이동평균이란?

 

이동평균은 주식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보조지표이다. 

이동평균은 주식 가격의 추세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산출 방법에 따라 단순이동평균, 지수이동평균, 가중이동평균 등으로 나뉜다.

 

지수이동평균을 차트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주식 가격에는 일정한 흐름, 즉 추세가 존재하는데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상승추세에 있는 종목에 올라타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길 바란다.

 

따라서 추세를 파악하는 것은 이러한 매매법에서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이러한 추세 파악을 위해 사용되는 지표가 이동평균이다.

일반적으로 주가는 들쑥날쑥한 변동성을 가지는데

이 때문에 추세를 파악하는 것은 다소 힘들 수 있다.

 

따라서 불규칙하게 보이는 들쑥날쑥한 부분을 제거한다면 추세를 보기에 쉬울 것이며 

이동평균은 며칠간의 주가를 평균내기 때문에 이러한 들쑥날쑥한 부분,

즉 잡음(noise)을 제거하고 추세를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지수이동평균의 특징

 

 

지수이동평균은 특정한 기간 동안의 주가를 최근의 가격에 더 높은 가중치를 두어 계산한다.

가장 최근의 일자에 가장 큰 가중치를 두기 때문에

단순이동평균에 비해 최근의 시장 분위기를 잘 반영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과거의 주가를 갑자기 계산에서 제외하지 않고

서서히 그 영향력을 사라지게 하는 것이 단순이동평균과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이다.

단순이동평균과 마찬가지로 그 기간 동안의 가격을 대표하는 값이며 

이동평균 안에는 그동안의 가격 움직임을 포함하고 있다.

 

지수이동평균은 투자자에 따라서 다양한 기간을 사용하는데,

단순이동평균과 같이 5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등의 지수이동평균이 대체로 사용되나

15, 50, 200, 365일선 등 단순이동평균에 비해 투자자에 따른 편차가 크게 존재한다.

 

 

 

 

 

이동평균을 활용한 매매전략

 

지수이동평균을 매매에 활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

첫 번째로,

가장 단순한 방법이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를 활용해 매매하는 것이다. 

골든크로스란 단기 이동평균선(ex.20일선)이

장기이동평균선(ex.60일)을 돌파하는 것을 말하며 데드크로스는 반대의 경우이다.

이를 활용해 매매하는 방식은 위와 같다.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단기이동평균선을 5일, 또는 20일로 설정하고,

 

장기이동평균선을 60일, 또는 120일로 설정하여 서로 교차하는 지점을 매매시점으로 삼는다.

(덧붙여 현재 주가가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는 것도 골든크로스로 보고 매수시점으로 삼을 수 있다)

위 예시는 20일선과 60일선의 골든크로스를 활용하여 매수시점을 포착한 것으로, 

 

두 이동평균선의 교차(크로스)가 일어난 빨간색 동그라미 지점이 매수 시점이 된다.

두 번째로,

이동평균선의 배열을 활용하는 것이다.

정배열을 활용해 투자를 하는 것은 특정 종목의 매수를 정배열인 구간에만 하는 것을 뜻한다.

 

정배열이란 아래에서부터 장기, 중기, 단기 이동평균선이 위치하는 것으로

 

주가가 상승추세에 있음을 나타낸다.

위의 예시를 살펴보자. 

빨간색으로 표시된 구간이 5, 10, 20, 60, 120, 240일선이 정배열인 구간이다

(어떤 이동평균선을 포함하느냐는 투자자에 따라 다르다).

 

2018년 12월 정배열로 진입한 구간(빨간색으로 표시된 구간)에 매수를 하여

큰 음봉이 나온 2019년 2월말 60일 이동평균선을 깨며

 

주가가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으로 돌파하는 파란색 동그라미에 매도하는 방식으로

매매전략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 데드크로스와 정배열을 조합한 예시로,

실제 투자에서는 이와 같이 여러 전략을 혼합하여 매매에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정배열의 장점

 

 

그렇다면 왜 정배열인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유리할까?

 

그 이유는 가격의 ‘지지’와 ‘저항’을 생각해보면 간단하다.

이동평균선은 특정 기간을 대표하는 가격이기에

투자자들에게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작용하는데

정배열인 종목은 주가 아래에 차례대로 이동평균선이 위치하기 때문에

 

5일선, 20일선, 60일선 등 다수의 가격 지지선이 존재하며,

위로는 가격 저항선이 이동평균선 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다.

따라서 기대되는 가격 상승폭은 크면서도 가격 하락폭은 작다.

 

위의 예시를 통해 살펴보면 더욱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정배열 구간에서 주가는 떨어질 때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고

(한 이동평균선이 지지를 못해주더라도 그 아래의 다음 이동평균선이 지지)

다시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하지만 역배열인 종목은 주가 아래로는 가격 지지선이 존재하지 않아

큰 폭의 가격 하락도 가능하면서도

위로는 단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존재하여 주가가 오르더라도 저항선으로 작용한다.

 

다음의 차트를 관찰해 보자.

주가는 2018년 8월부터 계속 하락을 멈추고 반등하려고 시도하는데

계속하여 이동평균선의 저항을 받아 힘겨워 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동평균선들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계산방법 및 예시

 

수학적으로 위의 식을 하나하나 접근하는 것이 계산식 이해에 도움이 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는 상당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고

 계산방법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도 실제 매매에 활용할 수 있기에

아래의 내용이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이 부분은 그냥 넘겨도 좋을 것이다.

 

우선 계산식을 보다 쉽게 해석하기 위해 기간 N을 2로 가정하자.

 

N이 2라는 것은 2일 이동평균을 구하는 것이다.

그러면 K는 2/3가 되어 0.67이고, 1-K는 0.33이 된다.

 

위의 식에 K값을 대입하면, 오늘의 지수이동평균값은

오늘의 종가에 0.67(=K)을 곱한 값과

어제의 지수이동평균값에 0.33을 곱한 값을 더해준 것이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1) 오늘의 2일 지수이동평균 = 0.67 * 오늘의 종가 + 0.33 * (어제의 2일 지수이동평균) 이다.


똑같은 방법으로 어제의 2일 지수이동평균값은

어제의 종가에 0.67을 곱한 값과

그저께의 지수이동평균값에 0.33을 곱한 후 더해준 것이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2) 어제의 2일 지수이동평균 = 0.67 * 어제의 종가 + 0.33 * (그저께의 2일 지수이동평균) 이다.


그리고 방금 구한 두 식을 합쳐보자. 한마디로 (1)의 식에 (2)의 값을 대입해 합치는 것이다.

오늘의 2일 지수이동평균

= 0.67 * 오늘의 종가 + 0.33 * {(0.67 * 어제의 종가) + 0.33 * (그저께의 2일 지수이동평균)}이 된다.


위의 과정이 단순이동평균과의 가장 큰 차이점을 잘 보여준다. 

오늘의 2일 지수이동평균을 구하는 과정에서

0.67 만큼 최근의 데이터(오늘의 종가)에 더 높은 가중치를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2일 지수이동평균임에도 불구하고 3일(위의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 모든 날짜)간의

주가가 모두 계산 과정에 반영된다.

 

 

알파스퀘어 홈에서 이동평균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적 지표를 이용해 

나의 종목을 분석해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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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절차

유상증자의 절차는

유상증자 이사회 결정 -> 주주의 모집 -> 주주의 청약 -> 주주의 배정 -> 현물의 검사 -> 출자의 이행-> 신주 효력 발생

(->유상증자 등기신청)

이러한 총 7단계(법인 입장에서는 8단계)의 절차를 거친다.

이사회를 통해 신주 발행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이사회는

1) 신주의 종류와 수

2) 신주 발행가액과 납입 기일

3) 신주 인수 방법(일반공모, 주주배정, 제삼자 배정)

4) 현물출자에 관한 사항

5) 주주가 가지는 신주인수권을 양도할 수 있는 것에 관한 사항

6) 주주의 청구가 있을 때에만 신주인수권증서를 발행한다는 것과 그 청구 기간

등에 대한 사항을 결정한다.

1단계 이사회를 통해 이러한 사항들이 결정되고 나면 주주 모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주주 모집 단계에서는

1) 신주 배정일 공고

2) 실권 예고부 최고를 이행하여야 한다.

 

(※실권 예고부 최고: 신주 인수 권리를 가진 자에게 주식의 종류와 수 그리고 공고된 기한 일까지 주식인수 청약을 하지 않을 시 신주 인수 권리를 잃게 된다는 뜻을 공지하는 것)

이다음 절차는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는 청약을 하고 배정을 받고 하는 등의 과정이다.

개인투자자로서 중요한 단계는 청약 단계까지이다.

청약단계까지가 개인투자자로서 알아야 할 단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뒤의 단계에 대해 더 알아보기보다는

이사회 결정 사항에 담겨 있는 내용과 청약할 때까지의 사항에 대해 더 다뤄 보도록 하겠다.

실제 유상증자 결정 공시 예제

고려포리머 실제 유상증자 결정 공시

위 사진은 고려포리머(009819)의 실제 유상증자 공시이다.

위 결정문에 이사회에서 결정한 사항의 대부분이 들어있으며

개인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사항 역시 이 안에 모두 있으니 유의 깊게 보도록 하자.

[고려포리머 실제 유상증자 결정 공시]

 

1) 신주의 종류와 수

신주의 종류는 우선주와 보통주 중 어떤 형식의 신주를 발행하는지를 가리키는데 대부분이 보통주이다.

위 실제 결정문을 보면 보통주 옆에 숫자가 적혀 있을 것이다.

그 숫자가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발행될 보통주의 총량이다.

이 수량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해당 기업의 총 주식 수와 비교해

어느 정도 비율의 신주가 발행되느냐에 따라서 유상증자의 규모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를 증자비율이라고 하는데 이는 추후 설명할 권리락 가격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에 중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겠다.

위 결정문에서는 보통주 30,400,000주를 추가 발행한다는 것이다.

아래 유상증자 전 총 주식 수와 비교해 보면 해당 기업이 어느 정도의 비율을 증자하는지 알 수 있다.

위 예시에서는 증자비율이 80%에 육박한다.

보통 이렇게 크게 증자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이 정도 규모로 증자한다면 해당 기업 주식담당자에게

구체적인 증자 이유를 물어보는 것도 해당 기업의 증자와 사업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다.

 

2) 자본조달의 목적

사실 이러한 공시를 볼 때 중요하게 봐야 할 항목 중 하나

바로 '자금조달의 목적' 항목이다.

자금조달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를 대충은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설자금일 경우

기업의 장사가 잘 돼서 추가로 시설투자를 한다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유상증자가 호재로 해석될 수 있다.

-운영자금 일 경우

사실 조금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는 경우이다.

회사가 자금이 없어서 유상증자로 운영자금, 예를 들면 인건비, 같은 것을 조달하려는 것은

회사 사정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으로 악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주식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는 것이 속 편하다.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말 그대로 타법인 인수를 위한 자금이다.

이 경우에 타기업의 인수합병의 수단일 수 있기 때문에

3자 배정되는 기업에 대해서 찾아보는 것도 해당 이슈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유상증자 공시는 HTS 종목 뉴스 창에도 뜨고 DRAT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3) 신주 발행가액

개인투자자라면 이 발행가액 역시 중요하게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이니 꼭 기억해 놓도록 하자.

중요한 항목인 만큼 발행가액의 계산 방법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발행가액은 총 두 번에 걸쳐 1차 2차 발행가액을 산정한다.

 

 

우선 1차 발행가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을 기산일(기준주가가 계산되는 최초의 일자)로 하거나

신주 배정 기준일 전 제3거래 일을 기산일로 하여 1개월 평균 종가(거래량 가중평균),

1주일 평균 종가(거래량 가중평균), 기산일 종가를 산술평균하여 계산한 후

기산일 종가와 비교하여 낮은 금액을 기준주가로 정하여 할인율(30%까지 산정할 수 있음)을 곱하여 계산한다.

 

1차 발행가액 산정식

1차 발행가 계산 후 2차 발행가액을 계산한다.

2차 발행가액은 청약일 전 제3거래 일을 기산일로 하여 1주일 종가(거래량 가중평균)과

기산일 종가를 산술평균하여 기산일 종가와 비교하여 낮은 값을 기준주가로 하여 아래 공식에 따라 계산한다.

2차 발행가액 산정식

이렇게 두 번의 발행가액을 구한 후 1차 발행가액과 2차 발행가액을 비교해

낮은 발행가액을 확정발행가액으로 정한다.

위 유상증자 결정문에서 확정발행가는 이런 식으로 계산해서 나온 발행가액이다.

유상증자 발행 방식에 따라서 기산일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기산일의 기준 역시 유상증자 결정 공시에 기재되어 있으니

유상증자 결정 공시를 찾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발행가액까지 확인했다면 이제 아래의 청약일과 납입일을 확인하자.

 

 

4) 청약일과 납입일

청약을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다.

아무리 주주배정 방식이고 본인이 기존 주주라 하더라도 자동으로 청약되지 않는다.

청약일과 납입일을 확인한 후 청약을 하고 납입일에 대금 납입을 해야 신주를 받을 수 있다.

1주당 신주 배정에 수에 따라서 내가 가진 기존 주식 수의 신주 배정주식만큼 나는 청약할 권리가 생긴다.

예를 들어 1주당 신주 배정 주식 수가 0.5이고 내가 가진 기존 주식이 50주라면

나는 25주의 신주인수권이 생긴다는 것이다.

청약일에 청약을 하고 나면 계좌에 신주인수권이 25주 들어오게 된다.

이 신주인수권은 신주인수권만을 따로 거래할 수 있다.

(만약 청약을 하게 된다면 증권사에서 신주인수권 거래 가능일이 몇일~몇일 간 가능하다고 문자가 올 것이다. 스팸이라고 지나치지 말고 꼭 확인하도록 하자!) 이 신주인수권 거래를 통해 신주인수권을 더 살 수도 팔 수도 있다. 이후 신주 거래일 이 끝난 후 내 계좌에 남아 있는 신주인수권만큼 나는 납입일에 납입을 하고 신주교부일에 신주를 받을 수 있다.

 

권리락

발행가액 산정식에서 보듯이 신주를 발행할 때에는

기존 주가에서 할인율을 적용해 기존 주가 보다 낮은 가액으로 발행한다.

그렇게 되면 증자된 주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산 투자자와

그렇지 않은 투자자 간에 가격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권리락일(권리가 없어지는 날)을 기점으로 하여

주가가 할인된 만큼 하락하여 그 형평성을 맞추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론 권리락이라는 것이다.

이론 권리락 가격 계산식

이런 공식으로 이론적인 권리락 주가를 계산하게 된다.

위 고려포리머를 예시로 계산해보자면,

기준주가를 기산일 7월 14일 종가 1152원으로 하여

발행가액은 최종 발행가액은 781원 증자비율은 약 85%로 어림짐작 삼아 계산해보도록 하겠다.

그렇게 계산을 한다면 약 981.54원 정도가 나오게 된다.

이론 권리락주가가 대충 이렇게 된다는 것이고

실제로 권리락일에 주가가 하락할지 아닐지는 알 수 없다.

하락하는 경우도 있고 되레 상승하는 경우도 있으며 큰 변동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고려포리머의 경우 권리락일인 8월 10일에는 크게 주가 하락은 없었다.

 

※만약 유상증자 청약을 원하는 투자자라면 권리락 전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권리락 당일에 주식을 팔아도 신주인수권을 가질 수 있다. ※

 

만약 권리락일에 주가가 이론 권리락만큼 하락한다고 하더라도

할인된 신주를 산 투자자라면 총자산에 변화는 없다.

(물론 신주 교부 전이라 계좌에는 -로 기록될 수 있다.)

하지만 권리락일에 주가가 하락할지 하지 않을지는 알 수 없다.

위 고려포리머 예시처럼 하락하지 않을 수도,

혹은 하락할 수도 있고 이론 권리락 가격보다 더 하락할 수도 덜 하락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론 권리락 가격을 구하는 방법을 알고

신주 발행가액을 예상하고 하는 것은 모두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여기까지가 유상증자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기초적이고 조금은 더 실용적으로 다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몰라서 지나치는 이러한 유상증자 같은 공시 정보들이 중요한 투자 정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무상증자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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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용은 주식시장을 나타내는 주가지수에 대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주가지수 산출 방식

세계 각 국은 저마다의 산출 방법을 가지고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우리나라는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이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하여 얼마나 올랐는가를 나타내는 방식 채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이 100조라 하고, 현재의 시가총액이 2000조라 한다면 현재의 주가지수는 2000포인트가 되는 것입니다.

 

대표 주가지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코스피200

KRX300


 

첫 번째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대표 주가지수라 생각하는 코스피 지수입니다.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KOSPI라고 영자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을

기준시점과 비교하여 몇배나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을 유가증권시장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코스피 시장은 상장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대기업 등 우량 기업들이 많이 속해 있습니다.

두 번째 코스닥 지수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시가총액 총합을

기준시점과 비교하여 몇 배나 올랐는지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코스닥 시장의 기준시점의 값은 1000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아직 1000을 넘지 않는 800선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는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이 후 코스닥 시장이 아직 기준시점의 값만큼도 회복이 안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보다 상장 요건이 덜 까다롭습니다.

대표적으로 자기자본 요건이 코스피 시장은 300억 이상인데 비해

코스닥 시장의 경우 일반 기업은 30억, 벤처기업은 15억 이상으로

기업 규모의 자격 요건 자체가 확연히 낮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스피 시장이 대기업 위주의 우량 기업들이 많이 속해 있다면

코스닥 시장은 그보다는 작은 중소기업들과 벤처 기업들이 속해 있는 시장입니다.

세 번째는 코스피200입니다. 코스피, 코스닥과 함께 많이 쓰이는 지수입니다.

코스피200지수는 이름에서와 볼 수 있듯이

코스피 지수에 있는 200개 기업을 선정하여 만든 지수입니다.

94년 선물 기초지수로 활용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코스피 대표 200개 종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코스피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네 번째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KRX300지수입니다.

코스피 종목과 코스닥 종목을 모두 포함한 통합지수 입니다.

기존 코스피200이 코스피 시장의 대표 종목의 움직임만을 따랐다면

KRX300은 코스닥의 대표 종목들을 포함 함에 따라 보다

효과적으로 시장의 흐름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주가지수는 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중요하지만 아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놓치지 말고 투자 전, 자신의 투자 목적에 맞는 주가지수를 확인하고 시장 동향을 살피는 것은 주식투자의 기초이면서도 아주 필수적인 절차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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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단지 삼성전자 주식, LG전자 주식 등과 같이 기업에 따른 분류뿐일까요?

 

시중에 파는 아이스크림조차 서른한 가지 맛에

싱글,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런 등 여러 가지 사이즈로 구분됩니다.

주식은 서른한 가지 맛 아이스크림만큼은 아니더라도

의결권, 발행 순서, 기명 유무에 따라 구분되어 있습니다.

 

보통주와 우선주

주식 초보 시리즈의 첫 글인, 주식의 개념과 가격 형성에서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회사에 대한 특정한 권리를 갖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렸었습니다.

여기서 이 특정한 권리는 바로 기업에 의사결정 권리이며, 이를 의결권이라고 합니다.

 

 

주식은 의결권 유무에 따라 보통주와 우선주로 구분됩니다.

대부분의 주식의 형태는 이 의결권이 있는 보통주입니다.

민주주의는 1인 1투표권이지만 자본시장은 좀 더 돈에 있어 냉정합니다.

이 의결권은 1주 1투표권입니다. 삼성전자 1주만 사도 사실 투표권이 생기긴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보통주는 기업에 의사결정 권리가 있는 대신 회사 부도 시에 가장 나중에 청산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에 영향력이 있는 만큼 책임도 그만큼 따르는 것이겠죠.

반면에 우선주는 의사결정에 대한 권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우선주는 배당금을 먼저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회사 부도 시에도 보통주보다는 먼저 청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 우선주는 기업명 뒤에 '우'자를 붙여 구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삼성전자우', '현대건설우' 와 같은 종목들이 있습니다.

 

구주와 신주

시장에서는 발행 순서에 따라서도 주식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먼저 있었던 주식을 구주, 뒤에 새로 발행한 주식을 신주라고 합니다.

구주는 회계연도 개시일에 발행되어 있는 주식을 말합니다.

회계연도는 보통 1년 주기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마다 그 개시일은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A 기업의 회계연도 개시일이 1월 1일이라고 할 때,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있던 주식은 구주입니다.

하지만 A 기업에서 자금 조달 혹은 어떠한 명목으로 2018년 2월 1일에 주식을 새로 발행한다면

이 회계연도 중간에 발행되는 주식은 신주라 불리게 됩니다.

 

기명주와 무기명주

통장에 내 이름이 기재되어 이 통장이 누가 주인인가를 알 수 있듯이

주식 역시 주주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주권과 주주명부에 소유자의 성명이 적혀 있는 주식을 기명주라고 합니다.

무기명주는 주권과 주주명부에 소유자의 성명이 적혀 있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 이 무기명주는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임자인 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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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가격은 매수와 매도, 즉 매매에 의해 형성이 됩니다.

 

주식시장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 30분이면 장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그 장 중 시간 동안 끊임없이 매매가 발생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유의미한 정보들을 기록합니다.

바로 시가, 고가, 저가, 종가라 불리는 가격과 거래량 그리고 거래대금이 그것입니다.

 

 

시,고,저,종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아마 위의 그림처럼

파랗고 빨간 막대기가 나열된 주식 그래프는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초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캔들차트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 캔들 차트를 보면 해당 종목의 가격이 어떠한 기승전결을 거쳐왔나를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빨간색의 캔들은 상승을 의미합니다.

장 시작할 때의 가격보다 장 마감할 때의 가격이 더 높게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파란색의 캔들은 하락을 의미합니다.

해당 종목의 가격이 장 시작할 때의 가격보다 장 마감할 때의 가격이 더 낮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캔들차트는 주식가격의 주요한 가격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장 시작할 때의 가격인 시가, 장 중 최고 가격인 고가, 장 중 최저 가격인 저가, 장 마감 때 가격인 종가가 그것입니다.

 

이렇게 하루 동안 장 중 일어난 매매에서 가장 특징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캔들차트는

추후에 차트를 분석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판단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캔들 차트 속 각각 가격정보를 가지고 자신만의 판단 지표를 세우고 투자에 대응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의 고가와 오늘의 고가를 비교하기도 하고,

이전의 저가와 오늘의 저가를 비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이 시,고,저,종 가격 데이터는 중요한 정보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캔들차트 모양을 가지고 분석하는 방법이 있을 정도이니 이 '시고저종' 정보가 괜한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하루 동안 무수한 매매가 일어나고 그 속에서

가장 특징적인 가격 4개만을 기록하는 캔들차트의 개개의 모양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시가와 고가가 다르지 않을 때도 있고, 시가와 저가가 다르지 않을 때도 있으며,

종가와 고가가 같을 때도, 종가와 저가가 같을 때도 물론 있을 겁니다.

또, 다음날 시가가 전날 종가와 다르기도 합니다.

아주 크게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전날 종가와 같은 날도 있습니다.

물론 주식 그래프에서 이런 가격 정보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HTS, 네이버, 다음 증권 등 에서는 기본적으로 가격 정보와 거래량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알파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삼성전자 최근의 주가 그래프입니다.

2분할 된 화면에서 경계선 위 쪽은 가격 캔들 차트이고 아래쪽은 거래량을 나타낸 막대그래프입니다.

거래량주식시장에서 매매된 주식의 수량을 나타내고,

거래대금거래량을 금액으로 표시한 것으로 차트에 보이는 거래대금은

증권사에서 집계한 실제로 거래된 누적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A 종목은 오후 1시에 1000원에 10주가 매매되었고,

오후 2시 1500원에 10주, 그리고 오후 3시 25분에 1300원으로 10주 매매되었습니다.

이때 A 종목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얼마일까요?

거래량은 30주이고 거래대금은 (1,000 X 10) + (1,500 X 10) + (1,300 X 10) = 38,000원입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해당 종목이 시장에서 얼마나 활발히 거래가 되었는가를 판단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거래의 방향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이 많다고 그 종목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 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많다는 것, 즉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것은

내가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시장이라는 뜻이 됩니다.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래량이 적다면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량은 많은데 거래대금이 작다면 그것은 또 무슨 의미일까요?

 

예를 들어 봅시다.

A 종목의 거래량은 1000주이고 거래대금은 10억 원입니다.

B 종목은 거래량은 10,000주이고 거래대금은 1천만 원입니다.

거래량이 B 종목이 더 많으니 B 종목이 더 좋은 종목일까요?

거래대금은 누적금액이지만 단순 계산으로 1주당 금액을 계산해보자면

A 종목은 주당 100만 원, B 종목은 주당 천 원인 종목입니다.

거래량은 B 종목이 훨씬 많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오간 거래금액은 A 종목이 훨씬 큽니다.

똑같이 10주가 매매되었다면 A 종목은 천만 원, B 종목은 만 원이 시장에서 오간 셈이 됩니다.

물론 이로 어떤 종목이 더 좋은 종목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A 종목 한 주 살 돈으로 B 종목은 1000주를 살 수 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시장에서의 얼마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지만,

그 중에서도 거래대금은 시장에서 얼마나 큰돈이 오고 갔는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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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라고 하면 무엇을 떠올리나요?

빨갛고 파란 막대기들이 나열된 주식 그래프?

혹은 뉴스에서 자주 나오는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의 모습?

 

사람들마다 아마 생각하는 이미지 혹은 개념이 모두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이 주식이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선뜻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사전상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이루는 단위로서의 금액 및 이를 전제로 한 주주의 권리와 의무'라고 나옵니다.

주주는 주식을 소유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며 주권은 주주의 출자,

즉 주식을 산 것에 대해 교부하는 유가증권을 말합니다.

만약 A가 B 회사의 주식을 산다면 A는 B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이며

그에 대한 주주로서의 특정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주식이라는 것은 참 대단한 것 같으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녀석입니다.

제가 지금 당장 삼성전자의 주식을 산다면 저는 삼성전자에 자본을 불입한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 주인의 일부가 되는 것이죠.

요즘엔 주식을 워낙에 빠르고 쉽게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복권과도 같이 생각하기도 할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의 본질은

"특정 회사의 자본이 되며 주주의 특정한 권리와 의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예금처럼 원금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안전 자산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사업을 할 때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앞서 말했듯 회사의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은 그 회사의 자본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특정 회사에 자본을 투자한 투자자입니다.

회사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당연히 내가 투자한 돈 역시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러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꼭 사업 가치가 떨어진다고 해서 주식의 가치까지 떨어지지는 않지 않나요??

물론입니다. 이 주식시장이라는 곳에서는 사업의 가치, 기업의 가치만을 따라 나의 자본,

즉 나의 주식의 가격이 움직이는 것만은 아닙니다.

주식의 가격은 주식시장에서 가격 형성 메커니즘에 따라 결정됩니다.

 

주식의 가격 형성

주식 가격 형성의 그 메커니즘을 알기 위해서는 일단 '매수','매도' 이 두 가지 개념부터 확실히 알고 가야 합니다.

"A 전자 천억원 대 수출 성공!"

이러한 신문기사가 났습니다.

주식시장의 수많은 투자자들은 아마 'A 기업에 상당한 호재가 발생했군' 하고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A 전자의 주식을 사려고 들것입니다.

이렇게 주식을 사는 것을 '매수'라고 합니다.

반대로 "A 전자 전년대비 매출액 감소로 실적 부진"이라는 기사가 났다면

주식시장의 많은 투자자들은 A 전자의 사업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주식을 사려 하지 않고 가지고 있던 주식도 팔려고 할 것입니다.

주식을 파는 것을 '매도'라고 합니다.

 

주식의 가격은 이러한 매수, 매도

즉, 매매에 의해 형성됩니다.

 

A 기업에 호재가 들어 시장의 많은 사람들이 사려고 한다면 어떨까요?

기존에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낮은 가격에는 팔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려는 사람들은 가격을 조금 더 주더라도 사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팔려는 사람은 높은 가격에 팔려고 하고 사려는 사람들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서라도

주식을 사려고 한다면 매매는 높은 가격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식의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겠죠.

반대로 A 기업에 악재가 들어 시장의 많은 사람들이 사려고 들지도 않고

기존에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 역시 팔려고만 한다면 어떨까요?

높은 가격에 사려는 사람들은 당연히 없고 기존에 유지되고 있는 가격에 사려고 하는 사람들도 아마,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기존에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가격을 내려서라도 주식을 팔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래야만 가지고 있는 주식을 청산할 수 있으니까요.

주식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없고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면,

그 주식은 낮은 가격에서 매매가 이루어지고 가격이 내려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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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여러분들 들어오십시오:-)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면 일단 뭐부터 해야 할까요?

주식에 대한 공부? 기술적지표에 대한 배움?

물론 이러한 선행 학습이 되어 있다면 성공투자로 가는 길이 가까워질 수 있겠죠.

하지만 주식투자에 앞서 그 무엇보다도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증권계좌를 만드는 일입니다.

우선 증권사가 너무 많아 선택의 기로에서 갈팡질팡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보다 앞서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수료입니다

국내에 20여 곳이 넘는 증권사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들 모두 동일 수수료율을 책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다 모르는 곳인 바에야 수수료라도 제일 싼 곳이 선택하는 것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여러분께는 이득이겠죠.

그래서 20개가 넘는 증권사들 중 개인투자자들이 많이 쓴다고 생각되는 8개의 증권사들의 수수료를 비교해 봤습니다.

10개 증권사의 수수료 및 유관기관 비용 비교

 

20여 곳이 넘는 증권사들이 이렇듯 각기 다른 수수료율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HTS의 수수료가 다르기도 하고 같은 증권사 내에서도 상품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거래금액 상관없이 일률 적용하는 곳도 있지만 거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곳도 있고 다양합니다.

또 오프라인 매매수수료와 ARS 매매수수료도 따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과 ARS는 HTS 나 모바일보다는 또 다소 높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주식을 매매할 때에는 이 주식 수수료만 붙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수수료는 여러분들이 현금을 넣고 뺄 때마다 500원씩 1000원씩 수수료가 붙듯이

주식을 사고팔 때마다 드는 수수료입니다.

또 주식을 매도했을 때에는 주식을 팔 때 드는 주식수수료 외에 거래세라는 세금이 0.3% 붙습니다.

따라서 주식을 거래할 때 여러분이 손해를 봤든 이익을 봤든 지불해야 하는 비용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주식 매수 시 : 주식수수료(유관기관 비용 포함)

주식 매도 시 : 주식수수료(유관기관 비용 포함)+세금 0.3%

 

자주 매매한다고 했을 때 이 수수료 비용이 무시 못할 수준이 됩니다.

그러니 증권계좌 만들기 전 이 수수료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 표를 보고 혹자는 수수료가 이렇게 비쌌냐고 놀랄지도 모릅니다.

저기다가 매도 시 세금이 0.3%나 붙으니 이 수수료율이 높으면 1~2%의 상승에도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되겠죠.

하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현재 많은 증권사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등을 만들면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키움증권 메인 홈페이지에만 들어가고 '신규 개설 시 1개월 수수료 무료' 와 같은 문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증권과 같이 주식투자자들이 자주 들르는 사이트에는

배너 광고를 통해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들이 광고를 많이 걸기도 합니다.

이러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잘 찾아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것도

증권사를 선택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으실 겁니다.

 

여기서 하나 집고 넘어갈 점은, 이 '수수료 무료'라는 것이

주식 거래 시 한 푼도 안 낸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증권사에서 여러분들께 제공할 수 있는 무료 수수료는 '유관기관 비용'을 제외한 주식 수수료 뿐입니다.

그래서 아마 이러한 문구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주식수수료 무료!(유관기관 비용 제외)].

여기서 이 유관기관 비용이란 증권회사들이 한국예탁결제원이나 한국거래소 등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그래서 증권사에서도 이 비용은 제외하고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하는 것입니다.

 

키움증권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키움증권의 주식수수료는 0.015%입니다.

하지만 키움증권의 유관기관 비용이 대략 0.005%입니다.

즉, 키움 주식 수수료 0.015%에는 유관기관 비용 0.005%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키움증권에서 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을 준다면 이 0.015% 전체를 면제해주는 것이 아니라

유관기관 비용 0.005%는 제외하고 0.01%를 면제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더라도 주식을 살 때 유관기관 비용 만큼의 수수료를 제하고,

주식을 팔 때도 유관기관 비용 + 세금만큼의 비용을 제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증권사들의 주식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통해서 0.1%가량의 비용을 아끼게 되니

투자자로써는 이러한 혜택이 고마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처음 증권계좌 개설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이러한 수수료에 대해서도 고려하여 유관기관 비용이 적고

수수료 면제 혜택이 긴 증권사를 택하는 것이 수수료 비용을 아끼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식투자 첫 시작을 위한 증권계좌 선택 전 알아보아야 할 증권사별 수수료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0.xx 퍼센트의 작은 비용이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수수료 비용이 무시 못 할 만큼 커지기도 합니다.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데 몰라서 높은 비용으로 거래를 하게 된다면 그만큼 억울한 일도 없을 겁니다.

오늘의 이 글이 처음 증권사를 선택하는 분이나 현재 투자를 하시고 계시는 많은 투자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손해를 덜어주는 글이 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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