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가격은 매수와 매도, 즉 매매에 의해 형성이 됩니다.
주식시장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시작하여 오후 3시 30분이면 장을 마감합니다.
그리고 그 장 중 시간 동안 끊임없이 매매가 발생합니다.
그 과정에서 주식시장은 유의미한 정보들을 기록합니다.
바로 시가, 고가, 저가, 종가라 불리는 가격과 거래량 그리고 거래대금이 그것입니다.
시,고,저,종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아마 위의 그림처럼
파랗고 빨간 막대기가 나열된 주식 그래프는 한 번쯤 보셨을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는 초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캔들차트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 캔들 차트를 보면 해당 종목의 가격이 어떠한 기승전결을 거쳐왔나를 알 수 있습니다.
우선 빨간색의 캔들은 상승을 의미합니다.
장 시작할 때의 가격보다 장 마감할 때의 가격이 더 높게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파란색의 캔들은 하락을 의미합니다.
해당 종목의 가격이 장 시작할 때의 가격보다 장 마감할 때의 가격이 더 낮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캔들차트는 주식가격의 주요한 가격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장 시작할 때의 가격인 시가, 장 중 최고 가격인 고가, 장 중 최저 가격인 저가, 장 마감 때 가격인 종가가 그것입니다.
이렇게 하루 동안 장 중 일어난 매매에서 가장 특징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캔들차트는
추후에 차트를 분석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판단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투자자들은 캔들 차트 속 각각 가격정보를 가지고 자신만의 판단 지표를 세우고 투자에 대응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전의 고가와 오늘의 고가를 비교하기도 하고,
이전의 저가와 오늘의 저가를 비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데이터 분석을 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이 시,고,저,종 가격 데이터는 중요한 정보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캔들차트 모양을 가지고 분석하는 방법이 있을 정도이니 이 '시고저종' 정보가 괜한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하루 동안 무수한 매매가 일어나고 그 속에서
가장 특징적인 가격 4개만을 기록하는 캔들차트의 개개의 모양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시가와 고가가 다르지 않을 때도 있고, 시가와 저가가 다르지 않을 때도 있으며,
종가와 고가가 같을 때도, 종가와 저가가 같을 때도 물론 있을 겁니다.
또, 다음날 시가가 전날 종가와 다르기도 합니다.
아주 크게 차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전날 종가와 같은 날도 있습니다.
물론 주식 그래프에서 이런 가격 정보만을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다.
HTS, 네이버, 다음 증권 등 에서는 기본적으로 가격 정보와 거래량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알파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삼성전자 최근의 주가 그래프입니다.
2분할 된 화면에서 경계선 위 쪽은 가격 캔들 차트이고 아래쪽은 거래량을 나타낸 막대그래프입니다.
거래량은 주식시장에서 매매된 주식의 수량을 나타내고,
거래대금은 거래량을 금액으로 표시한 것으로 차트에 보이는 거래대금은
증권사에서 집계한 실제로 거래된 누적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A 종목은 오후 1시에 1000원에 10주가 매매되었고,
오후 2시 1500원에 10주, 그리고 오후 3시 25분에 1300원으로 10주 매매되었습니다.
이때 A 종목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얼마일까요?
거래량은 30주이고 거래대금은 (1,000 X 10) + (1,500 X 10) + (1,300 X 10) = 38,000원입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해당 종목이 시장에서 얼마나 활발히 거래가 되었는가를 판단할 때 사용할 수 있지만
그 거래의 방향을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해 거래량이나 거래대금이 많다고 그 종목이 상승했는지, 하락했는지 알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많다는 것, 즉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것은
내가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시장이라는 뜻이 됩니다.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래량이 적다면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매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량은 많은데 거래대금이 작다면 그것은 또 무슨 의미일까요?
예를 들어 봅시다.
A 종목의 거래량은 1000주이고 거래대금은 10억 원입니다.
B 종목은 거래량은 10,000주이고 거래대금은 1천만 원입니다.
거래량이 B 종목이 더 많으니 B 종목이 더 좋은 종목일까요?
거래대금은 누적금액이지만 단순 계산으로 1주당 금액을 계산해보자면
A 종목은 주당 100만 원, B 종목은 주당 천 원인 종목입니다.
거래량은 B 종목이 훨씬 많지만 실제로 시장에서 오간 거래금액은 A 종목이 훨씬 큽니다.
똑같이 10주가 매매되었다면 A 종목은 천만 원, B 종목은 만 원이 시장에서 오간 셈이 됩니다.
물론 이로 어떤 종목이 더 좋은 종목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A 종목 한 주 살 돈으로 B 종목은 1000주를 살 수 있습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시장에서의 얼마나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지만,
그 중에서도 거래대금은 시장에서 얼마나 큰돈이 오고 갔는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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