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장에는 여러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개인들이 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개인뿐만 아니라 기관투자자 외국인투자자들 역시

주식시장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서의 이 세 투자주체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외국인투자자

 

뉴스에서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언급을 그래도 한 번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외국인투자자란 외국에 국적을 둔 개인이나,

외국의 법인, 국제기구, 기관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권 시장은 일본, 미국, 홍콩 등에 비해 작은 시장이기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와 탈출이 시장에 많은 충격 여파를 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뉴스에서도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이 빠져나가는지 들어오는지를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기관투자자는 일반이나 법인, 정부 등에서

대량의 자금을 모아 전문적으로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는 법인 형태의 투자 주체입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회사,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투자신탁회사,

연기금 등이 기관투자자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와 마찬가지로 월등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유동성 측면에서도 많은 기여를 하는 투자주체입니다.

 

 

개인 투자자

 

개미. 곤충을 이르는 말이 아니고 증권뉴스 등에서 많이 접해보셨을 단어입니다.

개미라는 곤충에 빗대어 개인투자자들을 이르는

증권 시장에서의 일종의 은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을 왜 개미라고 할까요?

그들의 투자금액이 다른 투자주체들에 비해 매우 작기 때문입니다.

절대적인 참여자는 물론 개인투자자가 월등히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제각각의 개인이고

외국인투자자나 기관투자자의 경우 자금을 모은 법인이나 펀드,

정부기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참여자 수가 많다 하더라도

나머지 두 투자주체들에 비해 자금 응집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통계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잃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모두가 잃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시장을 이기는 개인도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막연히 '난 아니겠지?'라고 생각하시면 한강물이 매우 차갑게 느껴지실 겁니다.

무엇이든 기초가 중요합니다.

덧셈,뺄셈 못하는데 미분적분을 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하여 꼭 이기는 투자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가

 

시가총액에 앞서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가는 시가총액을 구하는 데 있어서 한몫 단단히 하는 친구이기 때문에

먼저 알고 넘어가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주가는 주식가격입니다.

장이 시작한 이후부터 장이 마감할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그러는 동안 주가는 시가가 되기도 했다가

고가가 되기도 했다가 저가가 되기도 했다가

장 마감 시에는 종가가 됩니다.

장 중에는 주가가 현재가로 대변되고, 장 마감 후에는 종가로 대변됩니다.

 

이 주가가 이리저리 움직임에 따라 시가총액 역시 시시각각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가총액이란 무엇일까요?

 

 

시가총액

시가총액은 규모입니다.

시가총액은 거시적으로는 한 나라 금융시장의 규모를 나타내고,

미시적으로 한 기업의 규모를 나타냅니다.

시가총액은 상장된 모든 주식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총액을 뜻합니다.

이 시가총액은 '발행한 주식 수 x 현재 주식가격'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해 어느 정도로 돈이 모이고, 거래되는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것입니다.

이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규모'이고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예를 들어, A 기업이 주식 100주를 발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A 기업의 주식 현재 가격은 1,000원입니다.

그렇다면, A 기업의 시가총액은 100주 X 1,000원 = 100,000원입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 A 기업의 규모는 100,000원인 것입니다.

제가 만약 10만 원을 들고 A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다 사겠소!라고 하여

주식을 다 사들인다면 A 기업은 제 것이 되겠죠.

이런 의미에서 시가총액은 주식시장에서 한 기업의 가치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위에 캡처된 화면에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298조 원가량입니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내에서 덩치가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내 두 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은 SK하이닉스는 현재 8만 원대로 삼성전자보다 주가가 높지만, 시가총액은 60조 원가량으로 삼성전자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발행한 주식이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가가 SK하이닉스가 더 높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가치나 규모 측면으로는 삼성전자가 더 높은 것입니다.

따라서 시가총액을 보지 않고 그저 주가만을 보고 이 주식이 더 좋다 나쁘다를 판가름할 수는 없습니다. 앞서 비교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처럼 주가는 더 낮지만 시가총액이 더 클 수도 있고 주가는 높지만 시가총액이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주가는 높은데 시가총액이 낮다는 것은 발행한 주식 수가 그만큼 적다는 것이고 그렇다는 것은 주식 거래에서 유동성이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시가총액과 주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저 알고만 지나쳤을 수도 있던 시가총액이 생각해보면 아주 중요한 거시적 지표일 수도 있고 투자판단에 있어서도 중요한 판단 지표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채는 타인에게 빌린 자금으로써 언젠가 갚아야 할 돈입니다.

 

 

여러분이 은행 대출을 해서 집을 샀다면 집은 자산이겠지만

대출한 자금만큼 부채이기도 한 것입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신용카드도 부채의 일종입니다.

여러분이 코트 한 벌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코트는 여러분의 자산이지만

아직 여러분의 통장에서 빠져나가지 않은 코트 값만큼의 신용카드 결제액은

여러분의 부채인 것이 됩니다.

부채를 파헤쳐 보자!

부채에서는 이자가 중요하다!

 

앞서 부채도 자산처럼 유동성을 기준으로 나누어 설명했었습니다.

부채에도 이 유동성은 중요한 키워드입니다.

하지만 부채에서는 유동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이자'입니다. 

여러분이 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은행 이자가 있느냐 없느냐는

여러분의 생활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자를 내는 부채이냐, 내지 않는 부채이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부채에 따라오는 '이자'가 '비용'으로써 손익계산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부채는 이자 유무에 따라 나눠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유이자 부채

 

삼성전자 분기 보고서 재무상태표 중 부채 부분

유이자 부채는 위 사진에 표시한 네 가지입니다.

 

단/장기 차입금은 은행 차입금이나, 금융기관 등에서

담보 혹은 무담보로 빌린 돈을 말합니다.

단기와 장기의 차이는 만기가 1년 이내인지 아닌지의 차이입니다.

 

유동성 장기부채는 비유동부채 중에 만기가 1년 이내로 다가온 부채를 말합니다.

사채 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뜻합니다.

 

 

부정적이라고 생각되는 부채에도 장점 중에 재무 레버리지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인 자본으로 고정적인 금융비용이 발생하더라도

타인 자본을 지렛대 삼아 더 큰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투자를 예를 들어보자면,

은행에서 대출을 내서 집을 샀지만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른다면 다시 팔아 은행대출도 갚고 투자수익도 내게 됩니다.

여기서 이 부동산투자를 한 사람은 재무 레버리지를 이용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정적인 금융비용 즉 이자를 감수하면서라도

은행에서 대출해서 더 큰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 값이 오르지 않고 하락한다면 어떨까요?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대출 이자가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타인 자본을 이용하여 더 큰 영업이익을 낸다면 좋겠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부채에 따른 이자비용이 수익을 다 잡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채 중 유이자부채가 얼마나 되는가는 중요합니다.

 

이자는 기업의 영업이익에서 우선 변제되는 비용입니다.

 

기업이 돈을 벌어서 영업이익이 났다면,

채권자(이자) -> 정부(세금) -> 투자자(배당) 순으로 이익을 나눕니다.

 

하지만 채권자들은 사실 영업이익이 흑자이든 적자이든 본인의 몫을 가져갑니다.

이자비용이 많다면 기업은 이익을 만져보기도 전에 이자비용으로 모두 뺏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투자자들의 몫은 전혀 없겠죠.

그래서 투자자는 이 유이자부채가 얼마나 되고,

그에 따른 이자비용을 기업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가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하지만 일일이 유이자부채를 찾아보고 이자가 얼마나 드는지 찾아보다가는

투자를 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겠죠?

 

 

이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이자보상배율이라는 지표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영업이익이 10억이고, 이자가 10억이라면 이자보상배율은 1(혹은 100%)가 됩니다.

(비율을 나타내는 100을 곱하지 않으면 1, 100을 곱한다면 100%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라는 것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은 갚을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1보다 작다면 영업이익으로는 이자비용조차 감당이 되지 않는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2.무이자부채

유이자부채를 제외한 부채들은 모두 무이자부채입니다.

매입채무, 미지급금, 선수금 등이 대표적인 무이자부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이자부채는 말 그대로 이자가 없는 부채로,

다시 말하면 남의 돈(자금)을 대가 없이 쓰는 것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만기가 되면 돌려줘야 하지만 만기 전까지는

해당 자금을 어떠한 비용 없이 운용할 수 있으니까

기회비용과 반대되는 기회이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매입채무는 외상으로 구입한 물건의 대금입니다.

물건을 먼저 받고 돈은 나중에 주겠다는 것입니다.

 

미지급금은 서비스나 용역을 구입한 후 아직 지급하지 않은 돈입니다.

 

미지급비용은 아직 납부하지 않은 보험료나 임차료,

아직 지급하지 않은 직원들의 급여 등입니다.

 

선수금은 제품이나 용역을 판매하기 전에 미리 받은 대금입니다.

 

예수금은 물건을 팔 때 떼어놓은 부가세, 직원에게 원천징수한 갑근세 등

일시적으로 보관했다가 납부해야 하는 돈입니다.

 

이렇게 무이자부채는 갚아야 하는 돈이기도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자금으로 활용하여 금융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단기운용자금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채는 없으면 좋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부채라고 다 같은 부채는 아니라는 것을 오늘 글을 통해 알 수 있으실 겁니다.

같은 부채의 탈을 쓰고 있더라도 무이자부채는 기업에게 부가적인 수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유이자부채는 기업의 손익계산서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재무구조 악화까지 불러올 수 있는 부채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 단적으로 부채비율만을 놓고 따져보지 말고

조금 더 나아가 부채의 구조까지 파악한다면

좀 더 나은 투자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재무상태표의 자본에 대해 알아 보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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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재무제표를 어떻게 찾아보는지,

그리고 재무상태표가 무엇이고 그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무상태표를 이루는 세 가지

항목 중 자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이 발행하는 재무제표는 DRAT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했듯이, 자산은 유동자산과 비유동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분은 '빠르게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유동성'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빠르게'라는 것은 '1년 이내'라는 것을 지난 글에서 언급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여기까지 지난번 언급했던 자산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기억이 소환되셨나요?

그럼 이제 이 자산이라는 것에 대해 빠르고 쉽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산을 파헤쳐 보자!

 

 

[자산=부채+자본] 이러한 등식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부채와 자본을 합한 값이 자산이라는 것인데,

그 의미를 조금 더 깊이 살펴보자면 부채와 자본은 자금을 조달한 내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채는 타인의 자금을 빌린 것을 의미하고,

자본은 법인 투자나 이익창출로 조달한 사업 자금으로 결국,

어떻게 자금을 모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를 합한 자산은 뭘까요?

자산이란, 타인 자본으로든 법인 내부 자금으로든,

기업이 조달한 자금들이 사업하는 과정에서 어떤 상태에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상태가 건물일수도 있고, 금융상품일 수도 있고,

기계장치 혹은 실체가 없는 무형의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꼭 '돈'의 상태가 아닐지라도 '돈'의 형태로 나태내는 것입니다.

자산은 목적에 따라 분류될 수도 있고 유동성을 기준으로 분류될 수도 있습니다.

재무상태표상에서는 유동성을 기준으로 유동/비유동자산으로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유동성을 기준으로 자산 내 중요하게 봐야 할 항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유동자산

유동자산에서 살펴볼 자산 항목은 위에 색으로 표시해 놓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입니다.

유동자산 부분에서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들입니다.

많은 항목 중 매출채권과 재고자산만을 뽑아 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매출채권

매출채권을 간단히 말하자면,

외상으로 물건을 판 것입니다. 아주 쉽죠?

 

메출채권이라는 말을 풀어서 좀 어렵게 보자면,

물건을 팔고(매출) 물건값을 받을 권리(채권)를 받은 것입니다.

동네 슈퍼에서 단골 몇 명에게 외상거래를 해주는 것을 생각한다면 사실 별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보자면 이 매출채권은 자금이 묶이는 일종의 기회비용이 됩니다.

받아야 할 돈을 즉각 받지 못 한 것이기 때문에 현금이 들어오지 않았으니

기업은 굴릴 현금이 매출채권에 묶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고자산

재고자산은 쌓아 놓은 물건입니다.

기업은 갑작스러운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 일정 물량의 재고를 팔지 않고, 

혹은 팔지 못해서 재고를 쌓아놓습니다.

이것을 재고자산이라고 합니다.

기업이 만든 물건은 팔려고 만든 것이고 팔면 돈이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든 팔리지 않아서든 재고자산을 쌓아놓는 것은

들어올 수 있는 현금이 못 들어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매출채권과 같이 영업활동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밖에 없는 기회비용입니다.

 

2.비유동자산

삼성전자 재무상태표(단위:백만원)

비유동자산 역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두 가지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유형자산

유형자산은 기계장치, 건물 등과 같이 실체가 있는 자산입니다.

이 유형자산의 비중이 큰 기업들은 대부분 기계장치 등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장치산업형들입니다.

장치산업형들의 특징은 가동률이 높아야 이익률도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싼 돈 들여서 기계를 사놨으니 많이 써서 많이 만들어야 많이 팔고 많은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글과컴퓨터 비유동자산

디티알오토모티브 비유동자산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의 유형자산과 시총 수준이 비슷한 제조업 중심의

디티알오토모티브의 유형자산을 비교하면

장치산업형 기업과 그렇지 않은 산업의 유형자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유형자산은 시간이 지나면 닳아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토지를 제외한 유형자산은 연수가 지남에 따라 닳아버려 사용 가치가 하락합니다.

사용 가치 하락분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을 감가상각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감가상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유형자산은 자산임과 동시에 비용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유형자산의 비중이 큰 기업은 기계장치와 같은 것이 많이 필요한

장치형산업일 확률이 클 것입니다.

유형자산은 필연적으로 감가상각이 들어가기 때문에 매년 비용처리가 되고,

비용처리가 된다는 것은 손익계산서상에서 이익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기가 나빠져 가동률이 떨어지면 장치형산업들은 대게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유형자산 감가상각비에 대한 것은 재무제표 주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무형자산

무형자산은 소프트웨어, 영업권, 저작권, 개발비 등 물리적인 실체는 없지만

미래에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을 말합니다.

여기서 생소하게 느끼실 수 있는 부분이 아마 '개발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발비용인데 자산으로 분류되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비는 단어의 의미대로 비용으로 처리될 수도 있고,

자산으로 처리될 수도 있습니다.

개발비를 자산으로 처리할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한다면 자산으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연구개발이 성공 확률이 높은 단계에 접어들어

미래에 돈을 벌어다 줄 것으로 생각되는 개발비는 자산으로,

그렇지 못한 것은 비용으로 처리되는 것입니다.

비용으로 처리된다면 손익계산서 상에서 이익이 줄어들게 됩니다.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 유/무형자산을 살펴봤습니다.

자산의 항목들을 알아보면서 혹자는 자산인데

자산인 듯 부채인 듯 비용인듯한 묘한 느낌을 받으셨을 수도 있습니다. 

매출채권이나 재고자산은 회수되거나 팔리기 전까지는

자금이 묶이는 기회비용이 될 수 있는 상태이고,

유/무형자산은 자산이지만 비용이 될 수도 있는 상태의 것이기 때문에

그런 묘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부채 항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매도란 무엇인가?

 

우선, 공매도란 없는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공(空)매도인 셈입니다.

 

 

공매도는 왜 하나요?

 

 

보통 매도는 보유 중인 주식이 고점이라 생각되어 이쯤에서 차익실현을 해야 할 때,

또는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돼서 더 하락하기 전에 빠져나오기 위해서 매도를 합니다.

 

공매도 역시 매도를 하는 이유와 다르지 않습니다.

 

하락이 분명한 종목에 대해서 주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내다 팔면

분명히 이익이 될 거라고 생각될 때,

 

혹은 주식을 가지고 있더라도

가진 수량 이상의 더 많은 매도 수량을 원할 때

이익 확대를 위해 공매도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공매도, 어떻게 하나요?

 

 

공매도의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대표적으로 미국이 채택하고 있는 무차입 공매도와

우리나라가 채택하고 있는 차입 공매도가 있습니다.

 

무차입 공매도란, 주식을 가지지 않은 상태로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우리나라가 택하고 있는 차입 공매도주식 차입 후 공매도를 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는 없는 주식을 팔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해당 주식을 가진 사람이나 기관에게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갚는 방식인 차입 공매도 방식을 채택하여

공매도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공매도 주체는 보통 기관이나 외인입니다.

우리나라 공매도 방식이 차입 공매도인 만큼

공매도를 원하는 기관이나 외인은 대차거래를 통해서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대차거래는 대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증권사와 같은 대차 중개 기관을 통해 해당 증권을 빌려주는 거래를 말합니다.

 

시장 하락을 예상하는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는

대차거래를 통해서 해당 주식을 빌린 후 팔고 기한 이내에 다시 매수하여 갚으면 됩니다.

 

 

 

개인들도 할 수 있나요?

 

 

공매도, 개인들도 할 수 있습니다.

개인들은 대주거래를 통해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대주거래는 기관과 외인이 하는 대차거래와 비슷한 것으로

증권사 HTS에 신용주문을 통해 대주거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든 종목에 대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대주거래 가능 종목을 확인하여

가능한 종목에 대해서만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관이나 외인들이 하는 대차거래에 비해 기한도 짧은 편이고

대주거래 가능한 종목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그 실효성에 대한 말은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매도 활용하기

 

차입 공매도를 채택하고 있는 특성상 공매도를 위해서는

대차거래, 대주거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공매도 정보에 대차잔고라는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대자 찬고는, 기관/외인들이 공매도를 위한 총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잔고가 많다는 것은 공매도를 위해 대차거래를 통해 빌린 주식이 많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공매도를 하려고

대차거래를 통해 삼성전자 주식을 100주 빌립니다.

그렇다면 삼성전자 대차잔고는 100주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빌린 주식을 매도한 이후 다시 갚아야 할 시기가 되었을 때 A 기관이 60주를 먼저 갚았다면 대차잔고는 40주가 되고 모두 갚았다면 0이 됩니다.

 

알파스퀘어(바로가기)에서 공매도 잔고 현황을 그래프로 확인인 할 수 있습니다.

위 화면은 알파스퀘어에서 셀트리온의 공매도 현황을 캡처한 것입니다.

18시 이후 당일 공매도 거래대금 정보와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을 확인할 수 있고

잔고 대금의 변화를 그래프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공매도 현황 정보를 통하여

해당 종목의 공매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투자전략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차잔고가 높다면 공매도 물량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대차잔고가 낮아졌다면 빌린 주식을 상환을 했다고 할 수 있겠죠.

매도의 이유와 공매도의 이유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공매도 물량이 늘어난다는 것은 해당 주식이 고점에 가까워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대차잔고가 줄어들었다면 상환을 위해 매수를 했다는 것으로,

그만큼 주식 가격이 충분히 낮아졌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분들은 이 대차잔고와 주가 추이를 잘 분석해서

주식가격과 대차잔고 사이의 관계성을 투자전략에 잘 이용한다면

공매도를 개인투자자들의 적! 악의 축!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요?

머신러닝 알고리즘은 크게

지도 학습(Supervised Learning),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지도 학습(Supervised Learning)

지도 학습은 말 그대로 정답을 알려 주며 학습 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입력값(Input data), 즉 벡터형식의 입력값에 대한 Label(Y값)을 붙여 주고

계속 학습을 시켜나가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 공부 시간에 따른 점수 분포에 대한 데이터가 있다고 생각 해봅시다.

우리는 이제 공부 시간 데이터(Input Data)를 컴퓨터에 입력 시켜 주고 동시에 이에 대응하는 점수 데이터(Y값)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들은 하나의 선형 모델을 만들 것 이고

우리는 다른 공부 시간에 대한 점수도 예측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 예제를 파이썬을 통해 그래프로 나타낸 것 입니다.

위의 Original의 데이터들이 입력값으로 들어가 학습하게 되고

회귀모델(빨간선)을 만들어 내 실제 Y값이 아닌 시간만 알고 있는 X값으로 구성된 TestSet를

통해 정확도를 계산하게 됩니다.

 

머신러닝이 크게 세가지로 나뉜 것 처럼 지도 학습도 문제의 형식에 따라 두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바로 회귀(Regression)분류(Classification)입니다.

위의 예제처럼 연속적이며 기대되는 특정 결과값의 수치를 예측할 경우 회귀 문제라고 합니다.

이와 다르게 연속성을 띄지 않고 '참/거짓'과 같이 두가지로 결과값을 분류하는 경우를 이진분류(Binary Classification), '성적 등급(A/B/C/D/F)'과 같이 그 이상의 결과값으로 분류하는 경우를 다중분류(Multi-Classification)라고 합니다.

 

(Regression에는 Linear, Logistic이 있고, Classification에는 Naive Bayes, SVM, Random Decision Forests가 있습니다. 이중에 중요한 몇가지는 추후 컨텐츠에 다룰 예정입니다.)

 

 

2.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

비지도 학습은 위에서 본 지도 학습과 달리 Input data(X값)에 대한 Label(Y값)이 없는 경우

(Labeling이 되어있지 않다고 합니다)를 말합니다.

주로 입력하는 변수들 사이의 관계를 이용해서 군집화를 하고,

데이터로부터 변수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값의 밀도(확률)를 추정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비지도 학습을 사용하는 예를 찾아보면,

관심 아이템 및 구매 내역 특성에 따라 소비자를 분류하여 다른 아이템을 소개해줄수도 있고

자신이 관심있거나 좋은 평을 남겼던 영화에 따라 비슷한 유형의 영화를 소개시켜주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위와 같이 x와 y에 대한 데이터를 분포해놓았을 때

유사성, 관련성이 있는 데이터들 끼리 군집을 이룹니다.

이 군집을 통해 구조를 만들고 분류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3.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강화 학습이란 상과 벌이란 보상(Reward)를 통해 상을 최대화하고 벌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행위를 강화하는 학습 방법입니다.

강화 학습 모델은 위에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행동 집합(Action), 환경 상태 집합(State), 보상 집합(Reward)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동을 하는 주체(Agent)가 t 시점의 상태에서 행동(Action)을 하면

환경(Environment)로 부터 새로운 상태(St+1)와 새로운 보상(Rt+1)을 얻게 됩니다.

여기서 '보상(Reward)'이 강화 학습의 핵심입니다.

Agent는 계속된 시행착오를 통하여 누적된 보상을 최대화 할 수 있는 정책(Policy)를 개발하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즉시 보상보다 보상의 총합을 최대화 하는 방향으로 학습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여러분들이 많이 들어 보았던 '알파고'에서 이 강화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하였습니다.

알파고는 정책망(Policy Network)이라고 불리는 신경망이 다음번 돌의 위치를 지정하고

가치망(Value Network)이라고 불리는 다른 신경망이 승자를 예측하는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시뮬레이션 작업을 통해 행동가치가 높은 지점을 추려내는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onte Carlo tree search, MCTS) 기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이 알파고가 수많은 대국 시뮬레이션을 하는 이유입니다(추후 자세한 내용을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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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7일 알파레터!

# 동학개미들의 그 큰 돈은 어디서?

 

 

 

 

# 현재 상황은요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식활동 계좌 수가 연초 2935만 개에서

지난 4월 말 3125만 개로 5%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30대의 투자비중 50%를 넘어섰습니다.

 


 

# 얼마나 샀나요?

 

개인은 올해 초부터 4월 말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24조 3798억 원어치를,

코스닥 시장에서는 4조 9374억 원가량의 주식을 순매수했습니다. 

올해 들어 29조 3172억 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5월의 순매수 금액인 1조 7000억 원을 합치면 

약 31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쏟아부은 것으로 계산됩니다.


이외에도 파생상품거래예수금 등 다른 상품을 합치면 

90조 4461억 원의 예수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됩니다.

 

 

# 그 많은 돈은 도대체 어디서?

 

도대체 이렇게 많은 돈은 어디에서 흘러들어왔을까요?

 

첫 번째, 부동산 규제 완화의 기대감 꺾여 자금이 유입
먼저 개인의 재원 중 상당수는 부동산 자금이 증시로 흘러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가 주택 구매 시 대출 규제 강화 등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

부동산 투자에 대한 메리트를 낮췄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제로 금리에 여윳돈을 증시 자금으로 활용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 수준까지 내린 이후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는 1~2% 정도입니다. 

은행에 돈을 넣어둬도 큰 이자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여윳돈을 활용해 주식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여윳돈이 없다면 빌려서라도 투자
2030 세대를 비롯한 중장년층까지 은행 또는 증권사에서 투자 자금을 빌려가며까지 주식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개인의 대출 금액은 3조 3000억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월 증가액인 1조 5000억 원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 무슨 종목을 매매했나요?

 

4일 개인투자자들이 1.7조원의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4일 개인은 삼성전자를 5082억 원, SK하이닉스를 1691억 원,

KODEX 레버리지를 1587억 원가량 순매수했습니다. 

 

6일 기준 KB금융을 425억 원, 삼성전자를 327억 원, LG화학을 241억 원가량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카카오(647억 원), 삼성전기(430억 원), SK하이닉스(256억 원)는 순매도 상위 종목에 올랐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알파스퀘어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주요 뉴스, 종목 정보, 최근 뜨는 테마 등 

다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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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러닝(ML)

 

"Field of study that gives computers the ability to learn without being explicitly programmed”
-Arthur Samuel (1959)-

Arthur Samuel은 1959년 논문에서 최초로 머신러닝을 정의 하신 분 입니다.

머신러닝이란 한마디로 말하면

인간이 기계로 하여금 스스로 '학습'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코딩)를 하는 것입니다.

 

 

기계가 주어진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서

데이터간의 잠재적인 매커니즘을 밝혀내고

어떠한 패턴을 찾아내어

새로운 데이터에 대한 최적의 예측을 제공합니다.

 

다들 인간과 기계의 세기의 대결이라고 불리우는 이세돌 - 알파고간의 대국 기억나시나요?

 

알파고는 수많은 경험적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스스로 바둑을 두며 익혀 경우의 수가 무한한 바둑대결에서

세계적인 이세돌 선수를 상대로 4:1로 승리 하였습니다.

 

머신러닝은 실생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케팅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별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학습하여 개인 맞춤형 제품을 찾아주는 등

그 적용은 마케팅을 넘어 무한합니다.

삼성 갤럭시에 내장된 '빅스비', 스마트홈, 음성 인식, 자율주행자동차 등

많은 제품들에 적용된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은 4차산업혁명에서 가장 핫한 주제입니다.

 

 

여기서 잠깐!

 

 

머신러닝이 주식투자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수 년 전부터 로보어드바이져가 도입되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져(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즉,

로봇이 고도화된 알고리즘으로 자동으로 개인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이처럼, 주식투자에서도 머신러닝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수 많은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가와 많은 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학습하여

인간 대신 투자를 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해도 수익률이 저조하거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경험적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투자를 하기에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학적 확률이 더 높겠죠?

그 외에도 자동화로 인해 인간의 수고를 덜 수도 있고

인간의 감정을 배제하여 더욱더 원칙에 맞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임스 시몬스의 '르네상스 테크놀로지'라는

알고리즘 트레이딩 회사는 위와 같은 투자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얼마나 수익률이 좋으면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의 창립자이자 CEO인

제임스 시몬스의 연봉이 무려 한화 2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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