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 간 돈 무제한 푼다! " 

 

 

# 현재 상황은요

 

한국은행이 '무제한 돈 풀기' 카드를 꺼냈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91일 만기의 RP를 일정 금리 수준에서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한도 제약 없이 모집 전액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첫 입찰은 4월 2일입니다. 

 

금융기관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을 공급하는 형태로, 

정기적으로 제한 없이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양적완화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3개월  금융기관이 요구하는 만큼 돈을 풀기로 했다는 것은, 그만큼 위기감이 크다는 뜻이겠지요.  

 

자료: 파이낸셜 뉴스


# 환매조건부채권(RP)은 무엇인가요?

 

'환매하는 채권',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구매자로부터 되사는 조건으로 판매하는 채권'을 뜻합니다.

채권은 만기 시 발행 주체로부터 정해진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차용증서의 일부입니다.

그러한 채권에 환매(되사는) 조건을 붙여 판매하는 것이 RP입니다. 

흔히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한국은행에서는 시중에 풀린 통화량 조절하거나

예금은행의 유동성 과부족을 막기 위해 발행합니다. 

 

 

# 양적완화는 무엇인가요?

 

‘양적으로 돈을 완화한다’, 간단히 말해 

‘돈을 찍어내고, 시장에 풀어서 현금의 유통을 확대한다’는 뜻입니다.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내고 시중에 있는 채권을 매입하는데, 그 시중이라는 것이 정부나 은행을 의미합니다.

그럼 정부와 은행에 돈이 들어가겠지요? 

'양적완화'는 그 돈으로 다시 투자해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하고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 정책을 의미합니다.

 

 

# 배경은요?

 

한은이 특단의 조치를 내놓은 것은 통상적인 방식만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긴 어렵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또한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데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한은은 실물ㆍ금융 충격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돈을 풀기로 했습니다. 

 

 

# 양적완화의 효과와 부작용은요?

 

한은이 무제한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한 것은 사상 처음으로,

과거 IMF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없었던 조치입니다.


사들이는 채권의 한도를 미리 정해두지 않고 시장 수요에 맞춰 전액 공급한다는 점에서

자금난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추후 시중에 풀렸던 자금으로 인해 물가 상승과 화폐 가치 하락 등의 후유증을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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